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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안 바쁘다고 글을 너무 안썼습니다....


딱히 찾아 보시는 분들은 없겠지만, 그래도 찜닭 먹은 얘기라도 적어보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닭고기에 환장합니다.


돼지고기를 더 좋아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삼겹살을 주로 먹는거다 보니까 뱃살 걱정에 자주는 못먹죠..


하지만 닭고기는 껍질만 제외한다면 거의 순 단백질 덩어리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서.. 아주 자주 먹고 있습니다.


오늘은 주말이라고 저녁 느지막히 일어나서,


냉장고를 뒤져보니까 먹을게 하나도 없더라구요..ㅠㅠ 어제 마트를 갔었어야 했는데,


어쨌든 고민 고민 하다가 평소에 자주 먹던 찜닭집인 두찜에 배달을 시켰습니다.


여기 아주 좋습니다. 배달비 포함 2만3천원에 1마리 보내주는데 아주 푸짐합니다.


리뷰남기면 뭐 토핑도 얹어주시긴 하는데 그런거 없더라도 애용하는 집입니다.



제가 매운걸 잘 못먹어서 항상 아주 순한맛만 시켰었는데, 오늘은 그냥 [순한맛]으로 도전해 봤습니다.


오 근데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 그렇게 맵지도 않구... 살짝 매콤한게 감칠맛을 더 살려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남은게 이미 냉장고 속에 들어 있어서.. 사진이 한 장밖에 없습니다.


성의가 부족하다고 생각 하실 수도 있는데... 사실 여기는 제가 그냥 쓰고 싶은것만 쓰는데라 이렇습니다.





전주 사시는 분들은 한번쯤 시켜보실 만한 집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보쌈집에 대해서도 글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