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gles

'시속 158km' 박찬호, 2.2이닝 무실점...방어율 1점대 기사입력 2008-06-13 06:18 박찬호가 시속 98마일의 대포알 강속구를 앞세우며 평균자책점 1점대에 진입했다. 박찬호(35 LA 다저스)는 13일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구로다 히로키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2.2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투구수 24개에 스트라이크 17개. 볼넷없이 탈삼진 1개를 기록했다. 특히 박찬호는 이날 무실점 호투로 2.09이던 평균자책점을 1.96으로 낮추며 일급 불펜 투수의 기준선을 통과했다. 5월31일 뉴욕 메츠전에서 1실점 한 뒤 최근 세 번의 등판에서 7.2이닝 째 무실점 행진. 또 박찬호는 시속 98마일(158km)를 기록해 완연한 전성기 구..

'박찬호를 5선발로' 다저스홈피 팬투표 압도적지지 기사입력 2008-06-11 09:40 MLB 중국 시범경기를 앞두고 인터뷰하는 박찬호【서울=뉴시스】 '코리안 특급' 박찬호(35, LA 다저스)가 다저스팬들로부터 제5선발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다저스 홈페이지가 실시하고 있는 '누가 다저스 5선발이 돼야 하는가(Who should be the Dodgers' fifth starter)?'는 설문에서 박찬호는 11일 현재 네티즌들로부터 49% 지지를 받아 31%를 받은 클레이튼 커쇼(20)를 따돌리고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선발투수에서 불펜투수로 보직을 변경한 박찬호는 최근 눈부신 피칭으로 다저스 불펜에 큰 힘을 불어 넣고 있다. 올 시즌 18경기(선발등판 1회)에 등판한 그는 38⅔이닝을 소화하..

“박찬호, 타팀 가면 2~3 선발급” 다저스 코치도 인정 기사입력 2008-06-06 09:03 [일간스포츠 장윤호] LA 다저스의 모 코치가 "올시즌 박찬호가 보여주고 있는 구위는 웬만한 다른 팀에서는 2선발이나 적어도 3선발 급"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개인적인 생각임을 전제로 '다저스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려면 선발 투수진 운용 방식을 하루 빨리 재검토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았다. 현재 LA 다저스 네드 콜레티 단장과 조 토리 감독이 밀어붙이고 있는 선발 로테이션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는 내용이어서 해당 코치가 누구인가를 밝히지 않겠다. 다만 이 이야기는 박찬호가 3이닝 6탈삼진 무실점에 최고 시속 98마일(158㎞)을 기록한 5일 콜로라도전 등판 전에 이미 나왔다. 그 코치는 "다저스..

아침부터 이런 소식을 볼줄은 정말 생각도 못했는데.. 꾸준히 컨디션이 좋던 박찬호선수가 일을 냈군요.. 각종 기사에서는 98마일, 158km 라고 나온듯한데 게임데이에서는 96.5마일이 찍혔습니다. 155.3km정도 되네요.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아 1이닝 정도 일찍 웜업을 한게 큰 도움이 됐다고 합니다. 패스트볼과 체인지업 슬라이더 모두를 결정구를 사용할 정도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네요. 탈삼진은 3이닝동안 무려 6개. 이 정도면 토레 감독도 한번쯤은..ㅠㅠ 앞으로도 좋은 모습 꾸준히 보여주길 바랍니다 박찬호 선수!